601BISANG

릴레이-2015-07-김은총

201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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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시간과 과거의 시간은 아마도

모두 미래의 시간에 현존하고,

미래의 시간은

과거의 시간에 담겨 있으리라

-T.S 엘리엇 「사중주」중-

 

 

기억의 조각들을 담은 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수를 놓았던 조각들을 모아 보니 자수의 뒷면에서 기억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기설기 놓인 자수 조각들은 마치 알 수 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파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부드러운 천의 촉감을 느끼며, 또 다른 기억을 쌓아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