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됨을 위한 역사여!

1980년 5・18 광주… 찢어진 한 권의 책에. 대립의 역사. 북받쳐 오르는 기억 모두를 아.우.르.다… 흑과 백. 선과 악. 우리와 그들. 민주와 공산. 빛과 어둠. 순수와 협잡. 질서와 혼돈. 폭도와 시민. 진실과 왜곡. 삶과 죽음. 그 모든 갈라 세움의 부질없는 아픔… 땅과 하늘과 인간이 하나이듯 모든 오해와 편견과 대립의 섣부른 가치 판단을 떠나 오로지 하나만을 생각하는 절박한 열정으로… 조국… 아. 광주여. 대한민국이여…

표정 에세이

<표정에세이>는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그러나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수많은 표정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세상에  널려 있는 갖가지 사물과  자연물로부터

예기치 못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표정들을 발견하여,

각각의 표정들이 전하고 있는 얘기를 진솔하고

경쾌하게, 또 따뜻한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사람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지만 <표정에세이>는

그 어떤 행복한 표정을 본 것 이상으로 정겹고,

푸근한 인간적인 정감이 느껴진다.

이 따뜻함은 결국 세상이 같이 살아가는 공간이며,

사람들은 모든 사물과 같이 숨쉬고 공존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해 줌으로써

‘인간성 회복’이라는 철학적 관념에까지

다가가게 된다.

캘린더는 문화다

캘린더- 그 즐겁고 매력적인 가치와 소통을 말한다.

캘린더를 문화적 차원으로 접근한 책.

기업의 문화를 정립하고 그 이미지를 사회에

전파하는 이미지 메이커로서의 기업 캘린더와,

사회 전반의 문화 고급화를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로서의 캘린더가 지니고 있는 문화적 가치를

부각시킴으로써, 단순히 날짜만 보는 달력 이상의

기능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총 14도에 달하는

인쇄 실험은 이 책을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포인트.

신간>>내 삶의 쉼표

 

신간>>내 삶의 쉼표

 

육공일비상이 출간한 ‘내 삶의 쉼표’는 언제나 바쁘게 앞으로 달리는 데만 열중인 현대인들에게 자칫 잊고 지내기 쉬운
‘삶에 대한 조용한 반추’를 일깨우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그림과 글, 디자인이 이루는 조화가 돋보인다는
점이다. 여는 글에서 본문의 문장 사이사이, 그리고 제일 뒷표지까지 빠지지 않고 나오는 ‘쉼표’를 통해 강한 비주얼적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문장의 맛과 느낌을 살려주는 시적 타이포그래피를 채택하여, 시와 음악과 다름없는 50편의 문구를
읽으면서 느끼게 되는 묘한 삶의 맛을 읽는 순간 그대로 전해지게 편집해 놓았다. 글은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출신의 배준영 씨가,
그림은 서양화가 김양희 씨가 담당했다. 책 자체 외에 포장, 표지, 씰(seal), 엽서 등이 부가된 재미가 쏠쏠하다.

내 삶의 쉼표,

숨표라고 해도 좋을 내 삶의 쉼표들! 누군가 내게

한 템포 쉬어 가라며 ‘쉼표’를 건네 준다면

그보다 더 고마운 일이 또 있을까? 숨표라고 해도

좋을 내 삶의 쉼표들! 쉼표가 주는 여유와

따뜻함은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들을

끄집어내게 한다.

그 기억들을 함께 나누는 것! 그것이 ‘쉼표’의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쉼표를 매개로 그림과 글,

디자인이 이뤄낸 조화가 시선을 붙잡는다.

이 책의 핵심적인 비주얼 언어도 쉼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