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감나무

 

이 동네에는 유독 감나무들이 많습니다.

집집마다 한그루씩은 다 있지요.

2층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면 여러 감나무들이 포착됩니다.

어렸을 때 살던 집엔 포도, 은행, 감, 대추 등등

없는게 없었더랬습니다.

갑자기 탱탱하게 잘익은 대추가 먹고 싶어지는군요.

601 SPACE PROJECT

공간의 미학과 다섯가지 사이-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한 건축 드라마.

‘사이’(間) 라는 메인 컨셉트를 땅과 하늘,

세모와 네모, 비움과 채움, 감성과 이성,

사람과 사람으로 풀어냄으로써 240일 동안의

리노베이션 건축과정과 601사람들의

삶과 공간과 철학을 담아냈다.

집을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는 확대된

생명사상을 감성적 디자인으로 표현했고,

모든 구성 요소들을 독특하게 정리한 개념 지도와

대문을 닮은 패키지, 하늘을 닮은 커버 등

다양한 표현 형식을 시도해 보았다.

601 물리치료실

 

601패밀리들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물리치료실 입니다.

고문실이라고도 불리지요.
위 사진은 리기준씨가 밤샘으로 뻐근해진 허리를 치료하고자 누워있는 모습입니다.
노숙자로 착각하시면 섭섭합니다.
원리는 옥구슬이 척추를 타고 내려오면서 신체의 안좋은 부분을 찾아서 치료하는것입니다.
3달이상 지속적인 치료를 하면 효과가 보인다 하더군요.
601패밀리들도 저 기계를 통해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시길 빕니다.
일부 사용자의 비명소리와
과도한 작동으로 인한 차대리님의 손근육급속수축현상에 겁을 먹은 저는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알콜가면 변신 도중 들키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꼭 문을 잠급시다.

그러기 전에 노크 철저히 합시다.
녹색가면 이쁘지 않습니까?
더 놀라운건
저게 바로 요즘 초등학교 교보재라는 것입니다.
위에 지점토나 찰흙을 붙여서 탈을 완성하는 것이지요.
화방에 갔다가 매력적인 형태에 반해서 사왔습니다.
다음엔 400미터 릴레이 경주용 핑크빛 바톤을 살까 합니다.
아 혹시 모래 집어넣고 돌리는 곤봉은 어디 없을까요?

601애주가들의 소행

 

 

리기준씨와 마인드C가 밤마다 홀짝거려 동을 낸 술병(왼쪽4개)들과

다음 사냥감으로 지목된 술병(오른쪽3개)들입니다.

전부다 박대표님이 선물 받으신 건데…
(어제 주접소녀님과 난리부르쓰 그리고 신원미상의 여인이 선물 한 샴페인도 보이는군요)
저희 둘이 조금씩 먹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술병을 따기 전엔 죄책감에 고민하다가
따고나면 죄책감은 냉큼 사라지고 신명이 날 뿐입니다.

601애주가 삼인방 중 대표이신 박대표님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실 겁니다.
애주가들은 98%이상이 미남에다 대범의 극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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