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릴레이전10_아우성

 

예전에 갈비탕을 열심히 먹고있는데.
앞에 사람이 조금 먹다말고
“으~ 맛없어서 못먹겠다.” 하덥니다.

허허. 너무 뜬금없나요?
그냥.. 세상사람들이 내는 소리는 참으로 다양하고 다를텐데.
그럼에도 서로 사랑한다. 아름답다.고 말할수 있는건 신의 축복이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어서요.

열번째 릴레이주자 정실장님의 아우성은
다들 무언가 말하고 있는것 은데
왠지 소음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들 참 예쁘지요?

SPECIAL ISSUE / 601비상 – 나 대신 ‘나’를 말한다

 

글/최진아
School of Visual Arts(뉴욕),
Emilly Carr Institute of Art and Design(캐나다) 그래픽 디자인 전공
현 601비상 디자이너
tantorain@601bisang.com

 

디자이너나 순수 미술가에게 있어서 포트폴리오란 명함이자 작가로서 개성을 모은 집약체이며,
개개인의 시각적·개념적 능력 및 체계화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기 표현 방법이다.
또한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하는 것은 자신의 작품세계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재료나 수단과 관계있다.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람을 나 대신 표현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나’라는 사람의 장점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작업은 심사를 하는
아트디렉터들의 마음도 헤아리며, 나의 어떤 면들을 짧은 시간 안에 호소력있게 어필할 것인지 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공부가 된다. 또, 경제적인 면도 고려해야 한다. 돈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 보기 좋을 수
있지만 돈을 적게 들이고도 기억에 남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완벽함보다 가능성과 개성
디자이너나 미술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은 스케치북에 무언가를 붙이고 적는 것을 좋아한다.
내 경우도 마찬가지로 지금 당장 쓰지 않더라도 이것저것 기록해 놓은 스케치북이 꽤 많다.
그리고 작업을 새로 시작하기 전 한번씩 펼쳐본다. 단기간에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고 마음이 급해지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에 여유있을 때 끄적여놓은
스케치북은 많은 도움이 된다. 포트폴리오 작업에서도 이 스케치북은 큰 도움이 됐다.
포트폴리오의 컨셉은 ‘Play&Explore(놀이와 탐구)’. 이 단어를 뼈대로 인간의 감정, 드라마, 유머,
천진난만함같은 소소한 것들을 엮어갔다. 그리고 ‘나’라는 색깔을 어떻게 담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색깔을 다양하게 사용하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던 아트, 패션, 퓨전, 유머러스 아트 등을 접합시킬
수 있도록 했다. 닥치는 대로 전시장과 샵을 다니며 과연 가공이 가능한 아이템이 무엇인지, 내가 상상하는
아이템이 현실적으로 내 예산에 맞는지, 또 포트폴리오를 위해서 한두개 가공이 가능한지를 조사했으며
포트폴리오 가방 선정에 있어서도 평범한 검정색 가방에서 조금은 탈피하되 정돈된 느낌이 들도록 주의나
집중을 요할 때 사용되는 노란색으로 결정했다.

 

분야별 포트폴리오 제작
작업의 형태는 다양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매거진의 경우, ‘Insideout’이라는 타이틀로 기획부터 제작·
제본까지 보여줄 수 있도록 했고, 기존의 패션 매거진에서 조금은 차별화시켜 패션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섬유와 패션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방향으로 기획하되 이미지는 조금 엽기적이고 모던하면서
다양한 색깔로 화려하게 구성했다.
나의 개성과 일러스트 색감 또 성향들을 보여 주기 위한 형식으로는 ‘Silence’라는 타이틀의 포트폴리오를
마무리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일러스트와 그림, 사진, 글 등이 어우러지는 일기 형식의 아트북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많은 지원자들 속에서 나를 기억에 남도록 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는 ‘GOOD CATCH’라는 생선
형태의 패키지와 사탕을 만들어보았다.
또, 아이덴티티 디자인에 대한 작품으로는 ‘STARTRAX’라는 오디오 캐스팅 회사를 선정해 회사의 CI를
실제로 만들었다. 그런데 이후 운좋게 그 회사의 디자인을 바꿀 수 있게 돼 사용 중에 있다. CD 디자인과
북클렛으로는 재즈 모음집, 타이포그래피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타이포 사전과 패키지를 만들었는데,
전구 패키지는 제작 과정의 단면을 보여주기보다 묶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기획에서 작업에 이르는 흔적이
느껴지도록 했다. 완벽함보다는 가능성과 개성이야말로 학교를 갓 졸업한 디자이너가 꼭 보여주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나니 나의 분신들을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작한 작품은
모두 15개였는데, 몇몇은 아쉬움이 남고 몇몇은 정말 나답다는 생각을 했다. 경험에 비추어볼 때 포트폴리오에는
자신감과 창의성, 기법의 전문성, 문제 해결 능력이 잘 드러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것들 중에서 최고만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 점검사항 중 하나일 것이다.

 

마치며
601비상은 뉴욕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동안에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됐다. 아마 그 해가
601비상이 ‘2note’로 골드메달을 수상한 해였을 것이다. 리차드 와일드(Richard Wilde) 학장으로부터
601비상을 소개받고 호기심 반 기대감 반으로 사이트를 둘러보았다. 전체적으로 작품들이 따뜻하고 인간미
느껴지는 것들이어서 좋은 느낌을 받았고, 무언가 배울 수 있는 회사라는 생각에 무작정 이메일을 보냈다.
그리고 얼마 뒤 회사로부터 한국에 들어오면 인터뷰를 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약 1시간 반 정도의 인터뷰
시간 동안 작품 하나하나를 보여주면서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포트폴리오를 프레젠테이션하기에 앞서 유의했던 점 중에는 과연 어떤 작품을 어떤 순서로 보여줄 건가 하는
것이었다.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무엇을 먼저 보느냐에 따라 그 느낌과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편한 친구들 앞에서 미리 프리젠테이션을 해보기도 했다.
또, 작업의 프로세스들을 보여주기 위해 스케치북을 가져갔던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다. 인터뷰가
끝난 후 ‘우리 회사가 이사를 하는데 필요한 디자인이 있는데, 하룻밤 동안 스터디를 해서 내일 다시 오라’
는 말을 들었다. 그때는 ‘아 떨어졌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이 마지막 테스트였던
것이다. 지금은 601비상의 식구들과 디자인에 대한 생각과 열정을 나누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점에 반했다!
분야별 장점이 엿보인 포트폴리오

 

글/정종인
601비상 실장
j2@601bisang.com

 

아트디렉터로서 디자이너를 채용할 때 고려하는 사항은 ‘인성의 됨됨이’와 ‘포트폴리오’다.
개인의 외형적인 이력보다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해 디자이너로서의 기본적인 역량과 열정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진아 씨의 포트폴리오는 아주 기억에 남는 것 중의 하나인데, 여러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작업에서부터 툴을 이용한 작업까지 각 분야별로 자신의 장점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또 아트디렉터는 디자이너의 역할과 가능성 등을 감안해 디자이너를 채용하게 되는데, 최진아 씨의
포트폴리오는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 기획력이 뛰어난 작품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 각각의 제작물들을 심도있게 분석한 과정들과 스케치 과정들을 보더라도 자기관리를 잘 하고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최진아 씨가 앞으로도 더 알찬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가질 수 있는 노력하는
디자이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601비상
-채용 계획
현재 편집 디자이너 3~4년차 경력사원 모집 중.
-채용 방법
수시채용, 신입사원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인턴이나 실습을 했던 인원
이 포함된다. 1차는 서류전형, 2차 인터뷰 및 포트폴리오 리뷰, 3차로
간단한 발상력 테스트나 간단한 실기테스트가 있을 때도 있다. 신입사
원은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치게 되며 수습을 통과해야 정식직원이 될
수 있는데, 쉽지 않은 과정이다. 경력 사원의 경우 대개 3개월간의 계
약 기간을 거치게 된다.
-채용 문의
601비상 정종인 / T. 02-332-2601 / w3master@601bisang.com

특별한 책, 601 아트북 프로젝트

 

 

특별한 책, 601 아트북 프로젝트

 
‘독특한 시각에서 출발하여 형식이나 형태까지 차별화된 책’,
‘살아 있는 디자인 정신으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책’,
‘상징적인 언어와 비주얼 이미지들이 응축되어 독창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책’,
바로 601비상이 추구하는 ‘특별한 책’, 예술 지향적인 디자인 총합체로서의
아트북의 개념입니다.

 
출품 부문 | 아트북 작품 부문, 아트북 기획서 부문
주최 | 601비상
후원 | 월간 디자인, 디자인 네트, 그래픽 디자인, 디자인 정글
협찬 | 두성종이, 광성프로세스, 프린테크21
전시 | 2003년 8월 9일(토)~9월 20일(토), 10:00~18:00(공휴일 휴관), 601비상 갤러리
정리/ 인터뷰 | 이정현 기자/ tstbi@yoondesign.co.kr

 
☞ 정글 : 동상 수상 소감?
최현정 : 열심히 한 작업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세상을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 멋진 기분이라는 것이 이런 기분일 것이다.
인정 받는 다는 것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 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표하는 바이다.

 
☞ 정글 : 작품 컨셉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그 컨셉을 잡게 되었는지?
최현정 : {way}는 변화 없는 일상, 권태롭기까지 한 삶의 굴레를 탈피하여 새로운 길을
찾음으로써 정서적 일탈을 유도한다는 컨셉트(concept)아래, 캘리그라피(calligraphy),
판화, 초현실주의적 표현을 통해 사람의 감성을 최대한으로 자극하고자 한 책이다.
대학교3학년 무렵, 내가 하고자 하는 길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던 시기에 구상되어진 이 책은
등장하는 주인공부터 줄거리 설정 등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의 생각으로 일관한 책이고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 작품이다.

 
☞ 정글 : 이번 프로젝트 진행시 어려웠던 점?
최현정 :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며 구성할 것인지 연출과
구성면에서 힘든 점이 많았다. 그리고 수작업과 컴퓨터 작업을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배로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정글 : 제본이나 인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같다. 이 아트북 제작은 어떻게 진행하였는가?
최현정 : {way}는 판화기법과 잉크 번짐 느낌이 잘 묻어나도록 잉크젯 출력을 하였고, 또한
단면출력을 하여 접어 제본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앞뒤좌우의 연관관계에 많은 의도성을
삽입하고자 하였다. 특히 인터렉티브(interactive)요소들이 들어간 제본 방식들 중 몇몇은
실제로는 실현될 수 없는 방식들이 있어서 다소 어려움이 따랐다.

 
☞ 정글 : 북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또한, 앞으로 작업해보고 싶은 것은?
최현정 : 북이란 창조적인 결합체이다. 창조의 열에 들뜬 작가와 창조성을 찾아 목이 마른
독자가 만나야 비로소 하나의 완전함이 채워지는, 그러면서 상호발전하게 하는 매개체이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좀 더 실험적인 일러스트와 타이포가 자유롭게 배열된
북아트라든가, 동화책 같은 느낌의 팝업북을 만들어보고 싶다.

 

디자인 컴퍼니 ‘601비상’의 아트북<601 스페이스 프로젝트>

 

News[Goods+Style]

[Hot Item]

 

디자인 컴퍼니 ‘601비상’의 아트북
<601 스페이스 프로젝트>
예술과 현실 사이에서 재치 있는 줄다리기를 해온 디자인 회사‘601비상’이
자신들의 삶을 주제로 한 특별한 아트북을 선보였다.
<601 스페이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이 아트 북은 새로운 사옥을
준비하고, 그 일상 속에 예술의 정신을 담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일종의
다큐멘터리다. 책의 겉모습이나 구성 방식에서 책이라기보다는
일기처럼, 생각의 단편들처럼 다가온다. 대문처럼 열리는 패키지,
하늘을 담은 커버, 집을 짓고 그 공간 안에서 일상을 찾아가는 과정은
마치 집 구석구석에서 하룻밤씩 묶어가는 기분이다.

 

*02-332-2601
*205×153mm, 양장제본, 432쪽, 5만원
*www.601bisang.com

601artbookproject2003_시상식 스케치

 

601비상의 공모전은 어떤 느낌일까…
저도 참 궁금했습니다.

우유각소녀님의 자유로운 드로잉과 웃음나는 상패.
좋은 시를 듣고있는 듯한 떨림.
단 몇의 영광.
그리고 우리의 뜨거운 열정이…
이번 행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601이 만든 공모전이지만
그 주인은 세상 전부인.
새로운 말걸기.
601아트북프로젝트.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601artbookproject2003_우리들의 표정.

 

기쁘거나.
행복하거나.
좋은사람을 만나고.
하나의 관심으로 연결되어 있다던지.
어딘가 닮아있거나.
하고싶은 일을 할 때.
사람들의 표정은 참 단순하고, 명쾌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시상식에 들러 주셨던 많은 분들의 표정이
웃음. 그 하나로 모아졌던 이유는 아마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겠지요.

앗.
맨 마지막엔 저번 오픈식때.
외계인님께서 다시 내려와 주셨군요.
허허..
감사합니다.
: )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은 예전 라이브601을 보아주셔요~ : )

601artbookproject2003_언젠가 우리 모두.

 

시상식 후 이어진 최영주선생님의 아트북 강의는
바깥 통로까지 이어진 행렬에 발디딜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하갤러리
박금준 대표님께서 책에대해 말씀하실 때.
누군가의 작품에대한 생각을 꺼내실 때.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저는 놀라곤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사실, 보이지 않는 분들은 더 많겠지요.) 책을 좋아하고있구나.
저기 어디에서 저런 열정과 사랑이 나올까..
한권의 책을 만들기까지 놓지않았을
그 질긴 끈기가 정말 대단하구나. 하고 말입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
멋진 책으로 만난다면 참 좋겠습니다.

하늘교실(원지기생각)

 

601릴레이전09_전 지금 12주예요.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때문에…원빈씨가 601을 방문하고
메니저가 홈페이지에 올린글을 가져왔습니다.
어떠한 창작물이 되었건, 우리는 자연과 함께하는..휴머니즘 넘쳐나는 저작물로..
세상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자는 모토를 늘 가져왔던 터라..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그런 컨셉(?)으로 들끓는다.
며칠전 원빈과 함께 다녀온 홍대앞 디자인 센터.
세심한 디자이너의 손길로 만들어진 건축물과 시야에 펼쳐지는 모든 공간과
소품들은 우리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조시대의 대궐을 개량했음직한 고풍스럽고 묵직한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파아란 잔디위로 펼쳐지는 자그마한 나무 의자들..
조금전까지 이쁜 선생님과 귀여운 학생들이 왁자지껄 수업을 했을건만 같은..
초등학교 교실을 그대로 옮겨놓은것 같은…. 벽과 천장이 없는 파란 하늘이
보이는 야외교실이였다. (그날은 사실 비가왔다.)
어느누구라도 가슴 따뜻해지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다.

사무실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이 영화 “아밀리에”의 행복한 칼라로
도배한 어느 아트리에를 상상하면 된다.
구석구석 세심하게 만져보고 질문하는 원빈을 보고.. 모르고 있었던
그의 감성을 발견한다. 자연과 함께 자라온 그이기에..어린시절 기억들과
감정이 새록새록 솟아났던것일까?
오래되고 때묻은 목가구의 냄새에 취하기라도 한듯 오랜동안 그자리에
떠날줄을 몰랐다.
자그마한 화면을 통해서 그날 우리가 감동했던 모든걸 보여주지 못하는게
안타까울뿐이다.

크리에이터들이여…
이세상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복을 만들어 주소서..
출처 – http://www.wonbin.com/binus/index.asp 원지기생각

 

601릴레이전09_전 지금 12주예요.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전 지금 (12)주예요. 저번 보다 많이 컸죠”

🙂
아홉번째 릴레이주자 중규선배는
12주된 언니배속 아가사진을 보여주셨답니다.
언제나 묵묵한 중규선배.
그런 아빠를 둔 아기는 세상이 참 든든하겠지요.
아기가 건강하고 예쁘게 세상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참 잘했어요~
짝짝

601아트북프로젝트2003

 

더위는 벌써 말 다했고
온 종일 매미는 울어대며
가끔은 폭풍우까지 몰아칩니다.

그런데도 마냥.. 허허허.
웃고계신 당신이라면
바로 내일 수상하는 분이시로군요.

한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과 마음을 쏟았을지..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내일. 그 한분한분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려합니다.

책.하나로 가슴떨려 할 수 있는 모든 사람.
아쉽게도 수상작에서 벗어나신 분.
601비상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
다 같이 와주세요.

시상이 끝난 후 북아티스트 최영주선생님의 세미나가 있습니다.
9월 20일까지는 601갤러리에서 수상작도 전시한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맴맴~

 

 
시상식 행사 일정
일시: 2003년 8월 9일 (토요일)
[시상식]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세미나] 오후 3시 30분~오후 4시 30분. 최영주(북아티스트)“BOOK-Somethingelse”

수상작 전시 일정
일시: 2003년 8월 9일(토)~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오후 6시까지 (공휴일 휴관)

장소: 601비상 갤러리

우유각님 화이팅

 

지난번에그렇게했으면이번엔이렇게하기로한다
이전에여기까지했으니다음엔거기까지해야한다
그사람이이런걸했으니우리는다른걸해야지……
우리가해온것보다앞으로해야할것들을생각한다
각자가알고있는것보다아무도모르고있는게뭘까
누구나할수있는것아닌누구도해본적없는것은…
세상에서제일힘든일…………………………….
뭔가다르게한다는것다르게하면서도잘한다는것

누구도 해본적 없는것을 하기위한 601의 도전은
밤을 불사를 만큼 힘겹고도 지루한 싸움인것 같습니다.
작업하는 사람은 힘들고, 지켜보는 사람은 초조하고..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처럼 느껴질지라도
그 열매는 세상에서 최고로 실하고 맛날 것입니다.
우유각소녀님…
조금만 더 힘.내.세.요.

 

601릴레이전08_모진 삶 살아오신 엄마, 생신 축하그려요!

 

8번재주자는 3달전에 결혼하여 6개월된 아가를 임신한…
살짝 계산이 안맞는 예비엄마 – 승희선배예요.
부모와 자식의 인연이란게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히나
딸과 엄마는 평생친구이자, 동반자로써 함께가는 인연이 아닐까 합니다.
더구나…엄마될 준비를 하는 승희선배에게 엄마란 말이죠..
엄마와 딸 사이 – 그리고 그 딸이 또 엄마가 되고…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엄마가 아가에게 불러주는 자장가 입니다.
엄마는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될때까지 계속 자장가를 불러 줍니다.
더이상 노래부를 기력이 없을때까지 말이죠.
늙으신 엄마를 위해 자식은 엄마가 불러주었던
자장가를 엄마에게 불러드립니다.
그리곤 집에돌아와 새근새근 잠든 자식에게 엄마가 그랬던것 처럼…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를 불러주며 눈물을 흘립니다.
승희선배!
엄마가 그랬던것 처럼…곧 나올 아가에게도 내리사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