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Design Festival(SDF) 2003 – Star Designer

 

일시 : 2003년 10월 24일(금) ~ 11월 2일(일) 10일간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지난 24일(금) 스타디자이너라는 주제로 예술의전당에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601의 박금준 대표님께서 스타디자이너로 선정되시어,
총 8점의 포스터와 2권의 책들을 전시 하고있습니다.
특히, 4m가 넘는 태풍매미의 대형포스터는 지난여름 매미(태풍)의
위력이 느껴지는둣 하며, 사이간<間>자 형태 가구위에 전시된
601space project, 옛 시골초등학교 책걸상위에 전시된 2note:시간.공간의
책 전시는 편안하고 소박하면서도 당찬 한마디말을 건네올것같은 모습으로
전시되고 있답니다.
또한 ornavi팀으로 참여한 전시에는 최진호팀장의 작품도(사진에선 잘
안보이나, 한줄로 펼쳐지는 옷걸이..)보실 수 있습니다.
601식구들는 축하도 드릴겸, 디자인의 열기도 느낄겸 모처럼만의
나들이에 올랐습니다. 역시나 기대만큼의 좋은 작품들도 보고,
많은 선생님과 디자이너분들도 만나고…무엇보다도 진동횟집에서의
저녁식사는 정말 맘에 쏙 들었답니다.
전시가 며칠 안남았습니다.
예술의전당가셔서 전시도 보시고, 국립국악원 뒷쪽으로 난 산길도 걸어보세요.
조금만 올라가면 시원한 약수도 있으니, 도시락만 가져가면 딱 좋으실 겁니다.
친구들랑 연인이랑..가족도 좋고,
그렇게들 꼭 다녀 오세요.

 

스타디자이너에 대한 약간의 부연설명입니다.

[대한민국 스타 디자이너(Star Designer)]
현재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자신이 생각하는 앞으로의 디자인에 대한 컨셉과 아이디어 그리고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개념을 하나의 오브제로 표현 전시한다.

몰래 두고간 마음

 

지난 토요일(25)은 입사지원 마감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다녀간 분주한 날 이었습니다.
늦은저녁가지 접수하시는 분들로 분주했던 601…
이미 어두워져버린 대회의실 밴치위엔 왠 노란장미 한다발과
딱지로 접은 메모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왠걸까하여 펴본 딱지에는 구경잘하고 간다는…
수줍은 여학생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낮에 여학생 한분이 회사 구경좀 할 수 없겠냐며,
다녀가셨다고 하는데…아마도 그분이었나 봅니다.
적합한 비유는 아니지만, 저 꽃다발을 보니…
김지애아줌마의 “몰래한 사랑”이라는 제목이 생각나네요~
아무도 모르게 두고간 꽃다발의 마음이 말예요.
뉘신진 모르지만, 꽃은 예쁘게 말리고 있구요…
다시 놀러오시면 장미를 두고간 밴치에서
따뜻한 커피를 대접 하겠습니다.
눈내리는날 다시한번 놀러오세요. ^^

박금준대표님생신

 

어이쿠!
부활한 생일카드의 메시지를 함께 올리려 했으나
박실장님께서 집으로 가져가시는 바람에…그만…
뭐…모두의 메세지 요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건강하시고, 생신축하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박대표님께서도 싱글벙글
저희도 싱글벙글(맛난걸 먹었쟌아요~)
즐거운 생신파티 였습니

601릴레이전11_hi601

 

정말 오랜만에 601릴레이전의 작품이 올라왔습니다.
갑자기 바빠진 601식구들의 정신없는 틈을 타서, 진호 선배가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릴레이 전에 작품을 올리지 않았군요.^^;;
진호선배가 일본에서 술에 쪄들어 있는 사이 601에 신입사원이 입사 하였습니다.

601신입사원의 신입사원에 걸맞은 릴레이 전 작품입니다.
화투에는 좋은 패와 나쁜 패 가있는데 8광의 이미지와 픽토그램을 합쳐서 많든 것이라고 하네요.
좋은 패의 빛나는 후광과 함께 짐을 싸들고 601에 hi601을 외치며 601에 입사 하였다는데~
신입사원 얼마나 열심히 601을 빛낼 것인지 기대 해보겠습니다.

신입사원 힘내세요!!

 

태풍매미

태풍 <매미> 포스터는 2003년 9월 우리가 겪은 엄청난 시련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사상인원

130여 명, 재산피해 4조 5000억 원, 0.5%의 경제성장률 감소라는 엄청난 피해를 목도하면서 난 그것이 단순히 하늘이 내려준 재해가 아닌 우리 모두가 만들어낸 인재(人災)라는 뼈아픈 깨우침을 얻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을 시의적절하게 포스터로 표현해 본 것이다. 여름철 한낮 평화의 상징이던 매미의 울음소리…. 우리에게 언제나 친숙하게 다가왔던 매미의 사진 하나가 악마로 변신한 이 포스터는 3번의 복사 끝에 얻어 진 이미지로, 나의 포스터 작업 중 가장 빠르게 제작되었으며, 가장 크게(가로 폭 4m) 만들어졌다. 작품 자 체가 흡사 태풍 ‘매미’를 보는 듯하다. 매미는 악마다.

PEACE

정지된 듯 흐르는 깊은 바다 고요 같은…. 문득 되살아나는 어린 시절 풀빛 기억 같은…. 아이의 머리 위에 빛나는 미래의 희망 같은…. 평화는 안전이고 안정이며 포근한 안식이다. 평화는 또한 마주보는 관계 속에서의 적절한 균형을 의미한다. 마주 잡은 봉을 사이로 끝없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서로를 가장 가깝게 바라보며 공존하는 평화 공간. 넓은 의미의 평화를 5종(color)의 포스터에 담았다. 색에 따른 이미지의 해석은 각자의 몫.

THE SPACE WITH – an active imagination

 

contributors >>
01. 601비상의 박금준 실장
601비상의 공상가 박금준 실장을 만난 건 갑자기 내린 비로 세상을 온통물에
잠긴 듯한 여름날 아침이었다. 전날 밤샘을 한 탓에 약간은 초췌한 모습으로
다가오더니 이내 눈을 빛내며 공간에 대한 그들의 비상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시작하는 그. 독특한 감성의 아트북으로 유명한 그는 책만큼이나 섬세하고
감각적인 사람이다. 두 번에 걸친 촬영에도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대해주었고
공간에 맞춰 멋스럽게 코디네이션하는 재치를 발휘했던 그 덕분에 촬영은 멋지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전시를 앞둔 시점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프로
근성을 갖춘 흔치 않은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다.

 

 

THE SPACE WITH
an active imagination
‘사이’의 미학을 공략하다
디자이너에게 공간은 창조의 세계이자 곧 정신이 살아 있는 공간을 말한다.
공간이 건강한 만큼 그곳에 숨쉬는 정신 또한 건강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그 위에 자유로운 정신이 깃들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아트북으로
잔잔한 파격을 일으키는 601비상의 신사옥은 바로 디자이너의 그러한 욕구들을
충족시키는 공간이다. 결코 하나의 컨셉트로 안주하지 않으며 수많은 의미
‘사이’를 부유하는 디자인적 공간, 601비상에 대한 또 다른 시각.

재미있고 자유로운 창의력을 바탕으로 예술지향적 프로젝트를 지향해온 601비상.
서교동 조용한 주택가에 둥지를 튼 601비상이 다시금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디자인 정신이 살아 있는 아트북으로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601비상이기에,
그들이 품고있는 공간에 대한 이상이 그리고 아주 특별한 아이디어와 감각이 내재된
공간이기에, 601비상의 신사옥은 더없는 기대를 머금게 했다.
각별한 공간의 탄생과 함께 ‘역시 그들답게’ 또 하나의 사고를 쳤으니 다름 아닌
국내최초의 건축드라마 《601스페이스 프로젝트》를 펴낸 것. 240일 동안의
리노베이션 건축 과정을 정리해 파노라마식으로 풀어놓은 책으로 ‘이미 사람이 살던
주택’을 ‘사람과 일이 공존하는 사무실’로 바꿔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고 독특하게
담아냈다. 묵직한 박스 안에 담겨 있는 책을 받아드는 순간 심상치 않은 책이라는
느낌이 엄습해왔고 박스를 열자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아트북이 등장했다. 마치
대문을 열고 사옥 안으로 들어가듯 순차적인 구성방식을 채택했는데 부분 부분을
클로즈업한 사진들과 공간의 컨셉트 및 상징적인 기호들을 일목요연하게 배치해놓았다.
“크리에이터들의 일터는 일반 사무실과는 많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자이너적인 시각에서라면 건축물이나 건축의 과정 역시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디자인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철저히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계획된 의도에 따라 만들어진 601비상의 사옥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컨셉트는 바로 ‘사이’다. 땅과 하늘 사이, 세모와 네모 사이,
비움과 채움 사이, 감성과 이성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라는 5개의 ‘사이’를
가진 곳으로 디자이너는 공간에 대한 적절한 의미 부여에도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물론 감성적인 의미에만 충실했던 것은 아니다.디자인 회사의 특성상 방대한 자료와
책자가 쌓여가는 현실을 감안해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어디에든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자료를 정리해둔 후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자료 저장고도 따로 만들었다.
또한 1층과 2층 어느 공간에서나 출력 등의 작업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철저히
갖춘 것 등 기능적인 공간에 대한 기본 또한 놓치지않았다. 사옥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일컬어 ‘투쟁’이라는 단어를 서슴지 않는 박금준 실장의 말처럼 결코 녹록치 않은
프로젝트였음을 절감하며, 공간 곳곳에서 마치 낮은 포복으로 공존하고 있는 디자이너
특유의 기지 어린 감각과의 숨바꼭질에 들어가본다.

 

The sensual description of space

평면이 아닌 입체적인 공간을 디자인하는 데서 디자이너가 상상 속에서만 그려왔던
공간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현실로 탈바꿈했다. 우선 601비상의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기대가 무엇인지 검토하기 시작했고 한달여 동안
수없이 많은 공간을 탐색한 후 새둥지를 안착시킬 곳을 찾아냈다.
“처음 경험하는 입체 프로젝트였죠. 독특하고 생생한 경험이었습니다.
공간 하나하나에 아이디어를 담고 현장에서 경쟁하듯 떠오로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하나 둘 많은 것이 변화되었습니다. 쌓고 부수고 또 쌓고 곳곳에 편안한 휴식처
같은 공간, 우리의 감성코드를 자극해줄 수 있는 공간, 의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 그러면서도 품격과 일터로서의 기능을 충족시키는 공간….짧은 생각이지만 제가
알고 있는 공간에 대한 개념을 현실화시킬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했죠. ”
누구에게나 열려 있을 듯 시원스런 대문을 미고 들어서면 모던한 느낌의 외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작은 나무와 풀, 앙증맞은 돌계단을 딛고 올라서면 왼편에 너른
마당이 보인다. 향수 어린 작은 나무 걸상들이 흐트러진 듯하면서도 질서정연하게
놓여져 있다.세미나나 모임을 위해 개방된 공간으로 해질 무렵 디자이너들의 사담을
풀 수 있는 혹은 늦은 밤 야근으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햇볕마루’라
불리는 이곳은 그 이름만큼이나 볕이 한껏 넘쳐나는 공간이다. 작은 종이 걸린 현관을
지나 사옥안으로 들어서면 601비상만의 체취가 풍기는 공간과 장식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공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그림 및 인테리어는 처음 방문한 이라도
쉽게 정감을 느낄 정도로 익살스럽기 그지없다. 1층은 주로 사무직 직원이 사용하고
2층과 2.5층의 경우 박금준 실장과 디자이너들의 공간이다.성격에 따라 디자이너의
공간을 2.5층이라는 독특한 분할로 나누었다. 각종 디자인 관련 자료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는 도서관은 바로 옆 수면실과 이어져 있다. 601비상의 야심이 가장
두드러지는 공간은 다름 아닌 지하1층 갤러리다. 이미 탄생한 601비상의 결심들과
앞으로 태어날 또 다른 프로젝트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영상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 및 음향 시설까지 갖춰놓았다.
“새로운 공간을 만든다는 건 그 안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새로이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움직이게 만드는 목적성까지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01비상 식구들의 염원과 함께[ 601비상의 정신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던 거죠.”

 

The space between visual image Et conceptual thought

이 공간의 전체를 아우르는 동시에 그 근간에 묵직하게 자리하고 있는 개념은 ‘사이’
즉 꽉 채워진 공간의 틈이다. ‘끝없는 상상력이 움트는 무한의 세계’라 정의내릴
수도 있다. 601비상은 건축과 디자인, 그 중심선에서 ‘사이’라는 큰 공간안에
‘땅과 하늘’, ‘세모와 네모’, ‘비움과 채움’,‘감성과 이성’, ‘사람과 사람’
이라는 다섯가지 주제를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땅과 하늘’은 다섯가지 ‘사이’의 첫 번째 키워드로 시작과 꿈, 철학, 나아갈 길 등
‘존재’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늘 아래 위치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라도
하듯 지붕위에는 푸른하늘과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화살표가 어딘가를 향하고 있다.
601비상의 외관은 하늘 아래 위치하되 그 하늘을 온전히 바라보고있는 형상이다.
세모와 네모라는 조형적인 충돌은 외관 자체에 역동성을 부여하고 있다. 다섯 가지
‘사이’의 본격적인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세모와 네모 사이’는 본래의 것과 변화를 입히는 과정, 변화를 이루어가는 정신을
이야기한다. 평면적인 한켠에서 느껴지는 지루함을 탈피해 다른 한쪽에서 세모의 삐딱한
삼각형이 보여지고 있다. 동시에 ‘세모와 네모사이’는 두공간의 만남을 통해 창출된
공간미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말하고 있다.
세 번째‘사이’로 ‘비움과 채움 사이’를 들 수 잇는데 1층 현관을 시작으로 2.5층을
지나 다시 주차장 갤러리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의외의 공간에서 시선이
여유로워진다. 공간들 사이로 의외의 틈이 보익 때문이다. 비우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치움보다 비움이 얼마나 더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601비상은 다양한 재료와 질감들이 어우러져 각각의 색깔을 드러내는 장이다.
딱딱한 대리석과 철재가 주는 차가운 아름다움과 부드러운 고가구가 조화를 이뤄내는가
하면 이성적인 은색과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갈색이 어우러졌다. 감성과 이성의 코드가
조화를 잘 이룬 하나의 음악처럼 느껴지는 어울림이다. 더불어 기존의 집과 새롭게 덧입힌
구조물의 조화속에서 또 딱딱함과 부드러움, 차가움과 따뜻함이 오가는 공간속에서
감성과 이성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컨셉트를 느낄 수 있다.
공간 자체에 대한 생각을 넘어 601비상은 매우 당연하게도 사람을 위한 공간이다.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기능적인 공간이면서도 서로간의 소통 과정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간적 특징을 한껏 포용하고 있다. 일례로 사옥 어느 곳에서도
작업을 지장없이 수행 할 수 있도록 출력 및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곳곳에
디자이너를 위한 여유 ‘틈’을 마련해두었다.
곳곳에 디자이너로서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표시하는 수많은 사인들은 저마다의 표정을
만들어내고 있다. 벽을 타고 하늘을 향해 끝없이 치솟은 사다리나 손을 흔드는 친구처럼
360도를 마음껏 움직이는 601비상의 새 둥지를 지켜주는 화살표 등 그들의 생각과 이상은
공간속에서 아주 조용히 드러내고 있다.
갤러리와 연구 공간,디자인 작업 공간이 함께하는 601비상의 신사옥은 공간에 대한
디자인적인 모험을 감행하고 있는 곳이다. 공간이 주는 상상력의 무게만큼이나 변함없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정신으로 언제나 새로운 것, 앞서가는 것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601비상의 디자이너들이길 바라며.

 

박금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쌍용그룹 홍보실 디자이너. 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 아트디렉터,
남서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부회장, 뉴욕 아트디렉터즈 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해 수작업에서부터 툴을 이용한 작업까지 각 분야별로 자신의 장점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또 아트디렉터는 디자이너의 역할과 가능성 등을 감안해 디자이너를 채용하게 되는데, 최진아 씨의
포트폴리오는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 기획력이 뛰어난 작품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 각각의 제작물들을 심도있게 분석한 과정들과 스케치 과정들을 보더라도 자기관리를 잘 하고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최진아 씨가 앞으로도 더 알찬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가질 수 있는 노력하는
디자이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601비상
-채용 계획
현재 편집 디자이너 3~4년차 경력사원 모집 중.
-채용 방법
수시채용, 신입사원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인턴이나 실습을 했던 인원
이 포함된다. 1차는 서류전형, 2차 인터뷰 및 포트폴리오 리뷰, 3차로
간단한 발상력 테스트나 간단한 실기테스트가 있을 때도 있다. 신입사
원은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치게 되며 수습을 통과해야 정식직원이 될
수 있는데, 쉽지 않은 과정이다. 경력 사원의 경우 대개 3개월간의 계
약 기간을 거치게 된다.
-채용 문의
601비상 정종인 / T. 02-332-2601 / w3master@601bisang.com

congratulations!

 

 

congratulations!
셀러브리티들의 아이디 독자 선물 25

김혜수, god박준형, 보아, 사진작가 권영호, 배상은(bae)
작가 이불, 디자이너 박금준, 이신우(in vack), ect.

 

‘601비상’의 박금준 대표가 제주도산 나무로 직접만든 ‘idee’제호 장.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크리에이티브 집단-박금준. 601비상.

 
요즘에 디자인들을 보자면 우선 매끄럽다는 느낌이 든다. 매끄럽다 못해 쪼르륵
미끄러질 것 같은 반질반질한 형태를 띠고 있다. 숨을 쉬지 않는 ‘물건’같다.

601비상. 그들의 디자인은 다소 거칠다. 이리 깎고 저리 깎은 흔적보다는 그 거친결 속에 담긴
감성이 엿보인다. 틀 속에 갇힌 디자인이 아니라 살아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다.

디자인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활동을 보이고 있는 디자인 회사인 601비상은 논리나
아이디어 보다는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 중시하면서 작업을 한다. 머리나 손으로 만이 아닌
삶 자체의 크리에이티브를 담을 수 있는 종합 커뮤니케이션을 접근방법으로 일을 진행해나가는
곳이다. 그들의 디자인은 601비상的이지 않다. 매번 제작되는 디자인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성격을 띤다. 이에 디자이너 박금준 대표는 디자인을 할 때 601비상의 색을 드러내기보다는
디자인의 대상에 맞추어 그 대상에 맞는 색을 드러내길 원한다고 말한다. 틀에 짜맞추어진
디자인이 아니라 매번 각기의 대상에 따라 다른 크리에이티브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601비상은
고객의 주문의 따라 편집디자인, 캘린더, 프로모션 디자인, CI 등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하는 것과 601비상만의 브랜드로 아트북, 다이어리, 캘린더 등을 제작한다. 이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아트북이다. 그 첫 작품은 ‘우리는 가족이다’라는 가족에세이집에 이어 ‘601아트북’,
‘캘린더는 문화다’, ‘표정 에세이’, ‘내 삶의 쉼표’ 그리고 뉴욕 ADC골드메달을 수상한
‘2note:시간.공간’과 ‘601 스페이스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총 일곱 권의 책을 발간했다.

얼마 전에는 그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사이(間)’라는 큰 공간안에 ‘땅과 하늘’,
‘세모와 네모’, ‘비움과 채움’, ‘감성과 이성’, ‘사람과 사람’ 이라는 다섯가지 사이를
조화롭게 담아낸 공간이다. 새로운 공간과 더불어 240일 동안의 리노베이션 과정을 정리하여
파노라마식으로 풀어놓은 국내 최초의 건축드라마, ‘601 스페이스 프로젝트’를 펴내어
디자인계와 건축계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들은 ‘새 것’을, 누가 ‘하지 않았던 것’을, 디자인이 ‘꿈꿔 온 바로 그것’을 하기를 꿈꾼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누구도 해 본 적이 없는 것들을 생각한다.

그들은 비상을 꿈꾸는 것이다.

 

박금준은 601비상 대표,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이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부회장, 뉴욕아트디렉터즈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동 광고홍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쌍용그룹 홍보실, 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아트팀에서 근무했다.
코리아디자인어워드2002 수상, 제81회 뉴욕아트디렉터즈클럽 Annual Award 골드메달,
도야마 국제포스터트리엔날레등 국제디자인전에서 90여 작품이 선정ㆍ수상되었다.
또한 뉴욕의‘Graphis Poster Annual(1997~2002)’에 12점의 포스터가 수록되었다.
저서로는 ‘우리는 가족이다’, ‘캘린더는 문화다’가 있으며 ‘601아트북’, ‘내 삶의 쉼표’,
‘2note:시간.공간’, ‘601 SPACE PROJECT’등 다수의 책을 기획ㆍ출판하였다.

 

취재. 김민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