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가득한 책, 구경가자

 

독서의 계절 가을, 지혜가 담긴 책을 읽는 것도 좋겠지만 상상력 넘치는
책 디자인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편집디자인회사인 ‘601비상’이 ‘601아트북프로젝트 2007’의 재기 넘치는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내면보다 외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책 디자인으로 표현한 <껍데기>, 과학이나 의학을 뛰어넘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 이미지로 담아낸 <마라부>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아트북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특히 국내 젊은 디자이너뿐만아니라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디자이너까지 참여해 내용이 더욱 풍성했다고.
10월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601갤러리에서 전시한다. 문의 02-332-3601

제5회 601아트북프젝트2007

 

 

벌써, 5년! 단단하게 무르익다

 

제5회 601아트북프젝트2007

 

올해로 5년째를 맞는 <601아트북프로젝트>이 7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3일간에 작품접수를 받아 진행되었다.
관념화되어있는 사실들은 상상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구성되고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들은 더욱 풍부하게 확대되며, 출품된 작품들의
완성도와 스토리텔링은 해를 거듭할수록 단단해짐을 느낄 수 있다.

 
특히<601아트북프로젝트2007>에서는 2005년에 이어 드디어 2번째
골드수상작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골드를 수상한 <껍데기>는 ‘나’와
사회 속 다른 이면을 집중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힘있게 끌고 가고 있는
아트웍이 일품이다. 보여지는 외형적모습 이면의’나’를 한 번 더
바라보게 하는 강한 메세지가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프랑스,독일,일본 등지에서의 해외 출품작도 두드러져
<601아트북프로젝트>공모전이 점차 국제공모전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예년과 같이 수상자 및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모든
작가들과 함께 작품집 촬영은 물론, 인터뷰를 통해 작가들의 생각을 보다
심도있게 표출할 것이고, 이 모든 과정들을 수상자와 함께 공유하고 즐기
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1,2차 심사로 진행되어 금상1점, 은상1점, 동상2점,
특별상인 한국디자인단체촌연합회장상1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상1점 그리고 파이널리스트 25점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은10월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601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601아트북프로젝트 2007 공모전 결과발표

 

601비상에서 실시한 ‘601아트북프로젝트 2007’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2005년에 이은 2번째 아트북 프로젝트의 이번 수상작을 보면 작품들의
완성도와 스토리텔링이 해를 거듭할수록 단단해짐을 느낀다.
금상을 수상한 한국의 김정희,김지현씨 작품 ‘껍데기’는 내면 보다는
외형에 집착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치열하고 밀도있게 표현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콘셉트를 유지한 집중력이 돋보인 작품이다.
올해는 또한 프랑스, 독일, 일본 등지에서의 해외 출품작도 두드러져
601아트북프로젝트 공모전이 점차 국제공모전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끌에어 리부르그의 작품
‘마라부(Marabout)’는 과학이나 의학을 뛰어넘는 강력한 믿음에 관한
이야기이며, 미신이나 주술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모습을
진지한 주제의식으로 드러낸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1,2차 심사로
진행되어 금상1점, 은상1점, 동상2점, 특별상인 한국디자인총연합회장상
1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장상 1점, 그리고 최종 본선 진출 25점을
선정했으며,수상작품은 10월20일부터 11월10일까지 601갤러리에서
전시한다.

365&36.5 communications

 

2005년,2006년도에 이미 제작한 “365&36.5 communications”캘린더.
이번에도 역시 2007년을 위해 재활용되어 디자인되었답니다.
2006년도에는 여러가지 “박”이라는 가공기법을 사용하였다면
이번에는 실크스크린으로 각기 다른 타이포로 재미를 더했어요.

이 캘린더는 세월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005년. 2006년의 시간과 흔적으로 모두 담고 있으니 말이죠..
모든 601작업들이 그렇듯 이렇게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은
언제나 뿌듯하답니다. 그래서 탄성을 지르게 되죠. (와우! ^^)

역시나 많은 실험들을 거쳐야 했어요.
타이포 실험. 실크실험..
다음해엔 또 어떤 재미난 상상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제로원센터-

601비상 박금준 대표님께서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기획한

“올레”전에 참여하시게 되었어요. 석용진 선생님과 박금준 대표님이 함께 작업한

“동해물과.백두산이” 애국가 포스터와 “둘.어우름”이라는 601브랜드 책이

함께 전시되었지요. 이 애국가 포스터는 안익태선생님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로

한국.스페인 교류전이였답니다. 이미 스페인 전시가 끝난 후

한국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의 전시였지요. 애국가는 실제 불려지긴 하지만

이렇게 손으로 쓰고 보는건 아주 드문일 같아요. 그래서 애국가를 좀 더 친숙하게.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석용진 선생님의

독특하고 멋진 글씨와 박대표님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4개의 시리즈 작품이

탄생하였답니다. 각각의 포스터는 한국의 오방색이 순환하듯 흐르고.

강한 은색의 선들은 인간의 희노애락, 자연의 섭리, 그리소 소통등을 의미한답니다.

둘. 어우름이라는 책 역시 석용진 선생님과 배병우, 안웅철 선생님을 비롯한

작가분들과 학생들이 함께하여 완성된 책입니다. 세상사. 어우른다는 것이 비단

인간뿐 아니라. 사물과 사물. 사물과 자연. 자연과 자연. 그리고 자연과 사람.

이 모두가 둘이지만 결국 하나이며, 하나라서 더 의미있는 그런 한국적이며,

가슴따뜻한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지요.

멋진 캘리그라피와 어우러지는 한국의 꽃은 생명력이 더해져 그 힘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호호..

다시한번 멋진 전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디자인 코리아

다음날. 들뜬 마음에 얼른 전시장으로 향했답니다.

601비상을 중국분들께 잘 소개시켜줄 주홍씨도 만났어요. 그리고 바로 옆부스 이웃.

산돌가족들과도 인연이 되었답니다. 산돌분들 덕분에 더욱 유익한 중국에서의

시간이었습니다.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

짧은 기간이지만 행사를 하는동안 ‘정말 순수하다.’그리고 ‘안타까워라..’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601비상 책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 중에 페이지 페이지 넘기며

사진을 찍고, 일일이 레이아웃이며, 그림이며, 장장 4시간동안 앉아서 스케치하기도

하고, 판매를 하지 않는 책들임에도..살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

뱅뱅 돌아서 살까말까 고민하는 분들은 은행에서 돈을 찾아서 기어코 책 한권을

장만하는 분…친구에게 큰돈이지만 빌려서 사가는 분…

모든 분들이 감동이었답니다. 사실 중국에 비해 책값이 비싼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이며, 디자인을 공부하는 분들이며, 모두 선뜻 사긴 망설여지는 액수였지요..

그래서 더욱 가슴 따뜻한 전시현장이었어요..

전시동안 수고하신 정종인 실장님.

우리 브랜드팀 미녀 삼총사(아잣?!)

모두에게 박수를…짝.짝.짝!!

디자인 코리아 “상해전” – Music Start~

지난 2006년 겨울.

멀리 상해에서 디자인 코리아 전시가 있었어요. 정종인 실장님. 그리고 601브랜드팀이

함께 멋진 한국의 디자인을 알리겠다며 주먹 불끈! (얍!) 디스플레이에 도전하였습니다.

한국에서부터 부스의 색. 사이즈며, 전시 상황이며.. 치밀하게 계획하여 왔지만. 역시.

현장에 오면 뭔가 꼭 일이 터지더라구요.

이번엔 부스 사이즈입니다. 꼭 맞게 디자인해간 시트지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자간 -50, 때론 -100..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작업한 끝에.

드디어 완성! 와우~

정말이지 뿌듯했지요. 그래서 열심히 사진찍었습니다.

우리가 연주자가 된 것처럼 말이지요. 정말 멋진 음악의 향연이었습니다.

다음날. 중국에선 어떤 반응일까. 궁금..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