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선배 결혼식

 

지난 10월은 601의 크고 작은 경사들로 무척이나 바빳는데요
그 중 하나인 지선선배의 결혼식!
601가족 모두 대전에 내려가서 결혼식을 축하해주고 왔습니다.
청사초롱불이 켜진 길을 지나 결혼식장으로 향합니다…!
신랑 신부의 결혼을 축복하고 그 앞길을 밝혀준다고 하는 청사초롱.
가을 저녁 결혼식에 운치 더해주고 있네요

 

조용한가운데 식이 시작되고..
오늘따라 더욱 아름다운 미소로 반겨주는 신부 지선선배.
여유넘치는 미소가 왠지 베테랑 신부감(!)입니다.
신랑 신부 오늘처럼 많이 웃고 행복한 날들이 함께하길 바랄게요~
짝짝짝..축하드립니다!^^

 

지선선배 결혼식
20091030

601아트북프로젝트2009 오픈 “D-1”

 

지금 홍대앞 상상마당에서는
내일 있을 601아트북프로젝트 전시오픈 및 시상식 준비로 한창입니다.

 

그 모습은 내일 공개될 예정이지만
궁금해 하실 여러분을 위해 살짝 공개합니다.

 

지난 22일 막을 내린 간판전에 와보신 분들은 알고 계실 철근구조.
그 철근구조가 새옷으로 갈아입습니다.

 

하얀 새옷에 김수환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으로
올해의 수상작이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하고요,

 

곳곳에 보이는 의자와
601사람들의 손길이 묻어나는 전시공간..

 

올 2009년 전시 주제인
Balance와 Harmony를 어떻게 담아낼지,
그 어느해 보다도 더욱 기대가 되는 전시회가 아닐까 합니다.
어떤모습으로 만날수있을지..
모두들 기대되시죠..? ^-^

 

완성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내일 6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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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및 시상식
10월27일(화) 18:00
KT&G 상상마당 3층 아트마켓

 

전시
10월27일(화)-11월8일(일)
KT&G 상상마당 3층 아트마켓
13:00-22:00(월요일휴관)

 

문의
상상마당 02)330-6255
601비상 02)3322-601

 

간판과 한글이 만나다..!

 

간판과 아름다운 한글이 만나다..!
간판투성이전 오픈하던날.

 

지난 10월 8일. KT&G 상상마당 아트마켓에서
아름다운 한글 간판이 가득한 ‘간판투성이’전이 열렸습니다.

 

말썽많고 탈많은 간판을
서로 다른 분야의 스물다섯분의 작가들이 보여
서로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업들이 ‘한글’이라는 울타리 아래 모였습니다.

 

한글날 맞이. 전야제처럼 펼쳐진 간판투성이 전시오프닝 현장.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요-
‘한글’로 만든 간판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새삼 ‘한글’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스물다섯 작가들의 예술적 실험과 무한한 상상이 가득한 공간속에
좋은 음악과 이야기가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가을밤 이었습니다.

 

20091008-1022
상상마당 ‘간판투성이’전

 

한글로 빚은 인상 좋은 간판들

 

<간판투성이> 전
한글로 빚은 인상 좋은 간판들

 

철 지난 행락지에서 가게 이름 대신 메뉴가 빽빽히 적힌 대형 간판을 본 적이 있다.
그 아우성에 마음이 질리고 쓸쓸했다. 절박한 사정이 짐작은 가도, 행인과 간판의 만남이
한 인연(因緣)이라 여긴다면 그렇게는 못 만들지 싶었다. 아무리 호객(呼客)이 운명이라도,
몹시 나부대는 간판은 겸연쩍다. 지나친 노출을 대한 것처럼 눈 돌리게 한다. 튀는 것 외엔
어떤 사려도 없는 그 말뜻과 글꼴이 어여뻐 보일리 없다. 그런데 이 간판들은 어떤가.
갤러리 ‘봄날’의 간판은 ” 햇살 고운 그날 오후 바람이 꽃을 피우네요”라고 말을 건다.
결을 살린 나무 바탕에 봄바람 같은 흘림체를 돋을새김했다. 디자인업체 ‘601 비상’의 간판은
헬리콥터 날개다. 근처에 ” 해낼 것인가”, “꿈꿔온 바로 그것” 같은 창립 메시지의 문구들이
따박따박 박혔다. 강건해 보인다. 작가들의 작업실에 붙인 문패는 그 자체가 작품이다.
조각가 이근세는 철판에 얇은 선으로 ‘화성공장’을 새겼다. 낮에는 빛에 따라 보일락말락
하다가 밤에는 그 틈으로 내부의 및이 새어나온다. 세상의 모든 밤에 보내는, 은근하지만 성실한
작가의 안부인사다. 화가 이목을은 선반에 사과 그림과, ‘목을 그림 공부하는 곳’이라는 글자를
채워 넣었다. 이런 인상들이라면 자주 보아도 좋겠다. ‘책’의 ‘ㅊ’, ‘옷’의 ‘ㅇ’, ‘신’의 ‘ㅅ’을
모티프로 만든 ‘좋은 책방, 예쁜 옷집, 편한 신발가게’의 어여쁜 말뜻과 글꼴은 지갑보다 마음을
먼저 연다. ‘간판투성이’전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글 전시 프로젝트’의 일보다.
25명의 디자이너와 작가가 한글 간판을 선보인다.
22일까지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 아트마켓에서 열린다. 02-330-6225

 

강병인, ‘봄날’
박금준, ‘601비상’
정종인, ‘좋은 책방, 예쁜 옷집, 편안한 신발 가게’
이근세, ‘화성공장’
김진, ‘호두나무’
장성환, ‘디자인스튜디오 203’
이목을, ‘목을 그림 공부하는 곳’
박병철, ‘집 잘 짓는 곳’
김지선, ‘비따’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한글 간판의 새로운 가능성

 

간판투성이

 
서울거리의 골목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간판이다.
국적불명의 외국어 간판은 사람들이 무슨 가게인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공공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 그 대안책으로 관공서에서 진행한 간판 개선 사업은 무질서한
간판들을 통일성 있게 재정비했지만, 도시의 모습은 또 다른 획일화된 풍경이 됐다.
이에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상상마당에서 도시를 아름답게 하는 간판들로 채워지는
‘간판투성이’ 전시가 열린다. 32명의 작가들은 지난해 한글날에 ‘한글 손글씨,
거리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시민 2350명의 손 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간판투성이’라는 제목으로 한글간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사는 지역 주변의 실제 점포를 위해 제작한 간판이나 작가 자신의
작업실, 회사의 간판들이 전시되고 김지선, 박금준, 이근세, 이목을, 장성환, 정종인 등
디자이너 및 순수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간판이 전시회장을 가득 채운다.

 

비상하다 박금준 601비상 대표
601비상 창립메시지 일부를 헬리콥터의 날개와 함께 이야기로 전개했다. 벽면에서 천정으로
이어진 두 종류의 간판으로 이루어졌고 디자이너에게 실험과 소통, 정체성과 휴머니티를
일깨우는 간판이 될 것이다.

 

비타(Vita) 김지선 Design Vita 대표
‘인생(Vita)’에 대해 작가가 생각하는 여러 가지 의미들을 넣은 간판이고 나무 위에 글씨와
점이 못으로 박히고 이어진다.

 

호두나무 출판사 김진 김진디자인 대표
전각가 손불애와 공동작으로 호두나무 출판사의 생각을 60여개의 도자기에 전각으로 새겨 넣었다.
하나 새긴 전각이 호두열매를 위한 나무의 정성, 책을 위한 출판사의 정성을 전달해 준다.

 

좋은 책방, 예쁜 옷집, 편한 신발가게 정종인 601비상 아트디렉터
한글 초성의 ㅊ,ㅇ,ㅅ에 책방과 옷집과 신발가게의 작은 단상들을 담고 어눌하지만 편안한
작가의 글씨들로 표현하였다.

 

붕어톱사인 박병철 몸디자인연구소 대표
목공을 할 때 사용하는 연장인 ‘붕어톱’으로 인테리어 회사 사인을 만들었다.

 
에디터 김미나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제안하다 ‘간판투성이展’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제안하다
간판투성이 展

 

공공디자인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면서 가장 먼저 수정 보완될 대상으로 ‘거리 간판’이
꼽히고 있다. 간판이 그간 주변과의 철저한 부조화를 빚어온 죄를 문책 당하고, 시각 공해의
심각한 주범으로 지목 받은 것. 하지만 하나 둘 시행되고 있는 관공서의 간판 개선 사업
역시 안타깝게도 또 다른 의미의 ‘획일화된 풍경’을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동네의 터줏대감처럼
오래도록 자리잡을 수 있는 간판, 개성 넘치는 다양함 속에서도 그 동네의 색깔이 조화롭게
담겨있는 간판은 없을까.

 

이에 공통된 문제의식을 공유한 이들이 ‘한글 간판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601비상 박금준 대표, 캘리그래퍼 강병인, 회화작가 권기철, 전방위아티스트 이장섭 등 26명의
유명 디자이너 및 순수예술 작가들의 그룹 전시회 ‘간판투성이’가 바로 그것이다. 전시 타이틀
‘간판투성이’가 바로 그것이다. 전시 타이틀 ‘간판투성이’는 어떤 것이 너무 많은 상태를
뜻하는 순 우리말 접사를 붙여 만든 조어로, 우리 간판문화의 현주소에 대한 풍자임과 동시에
참여 작가의 개성 넘치는 간판이 가능할 전시회장 풍경을 가리키는 정겨운 의미도 가지고 있다.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홍대 앞 상상마당 3층 아트마켓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참여
작가들은 소위 ‘간판법’이라 불리는 규제를 벗어 던지고 자유로이 간판에 대한 상상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작가의 실제 거주 지역 점포를 위해 제작한 간판이나 자신의 작업실, 회사의 간판들이
전시된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한글간판:예술, 실험, 공공’이라는 주제로 간판 및 디자인
관련종사자들과 참여작가들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간판 문화와 정책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서교동 거리 풍경에 대한 포토에세이와 참여작가 작품이 수록된
도록도 함께 발간된다.

 

한글날을 맞아 기획된 ‘간판투성이’전은, 작년 시민 2,350명의 손글씨로 폰트를 만들어 무료
배포하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한글 손글씨, 거리를 물들이다’전을 잇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성장하다-601아트북프로젝트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성장하다
601아트북프로젝트2009

 
아트북의 지평을 넓히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601아트북 프로젝트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601비상이 아트북의 대중화를 위해 2002년부터 꾸준히 지속해온
601 아트북 프로젝트는 몇 년 전부터 해외 출품작이 꾸준히 늘며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성장하고 있다.
매년 발간하는 601 아트북 프로젝트 도록은 ADC, 레드돗,<I.D.> 애뉴얼2009
‘베스트 오브 카테고리(Best of Category)’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의 수상작은 지난 8월 11일에 발표했는데, 총 162개작품 중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26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작품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후보작이 유독 많았던 관계로,
금상을 줄 만한 우수작이 없으면 비워놓는 깐깐한 601 아트북 프로젝트가 2년 만에 금상 수상작을
내기도 했다. 물론 상을 줄 만큼 완성도가 높지는 않은 작품이라도 책을 만들기까지의 고민과 노력,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높이 사기 때문에 모든 출품작을 소중하게 여긴다.
박금준 601비상 대표는 “비록 입상은 못했어도 디자이너 자신에게 얼마나 의미있는 작품인지
느껴진다. 그래서 심사하는 우리도 모든 작품을 매우 조심스럽게 다룬다”고 했다.
이번 공모전의 특기할 만 한 점은 수상작 중 10개 작품이 해외출품작으로, 어느 해보다도 해외
수상자의 비율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환경문제를 다룬 작품이 많아졌다는 것.
601비상 측은 “예전에는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한 작품이 대부분이었는데, 올해는 환경/사회
문제를 말하는 작품이 많아 놀랐다”고 했다. 심사를 맡은 류명식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교수는
“전통적인 책의 형식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의 책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얘기하기도 했다.
601아트북 프로젝트 수상작은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상상마당 3층 전시실에서 말날 수 있다.

 

글:전은경 기자

 

1. 쉿! 비밀이야!!, 이남근, 금상 수상작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는 즐거운 생활(미술)시간에 종이로 색 천을 짜는 과제를 내준 뒤, 이 색 천을
엮어 책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색 천 사이에는 아이들의 비밀이 적힌 종이를 뒤집어서 끼우기로 했다. “완성하면서 몇 개는 보았지만
아이들과 약속했어요. 비밀을 보지 않겠다고.” 그러나 심사 위원들이 몰래 뒤집어서 본 2학년짜리
아이들의 비밀이란 “우리아빠 방구냄새는 지독하다” “OO는 집에서 예쁜 척을 잘한다” 정도다.
스승과 제자 사이의 귀여운 공모가 담긴 책.

 

2. 90km/h. 김지혜, 동상 수상작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풍경을 조리개를 열고 무작위로 찍은 사진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미지는 실사지만 추상에 가깝다. 글 한 줄도 없이 이미지만으로 속도감과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다.

 

3. 시모네(Simone), 알렉산드라 매그난(Alexandra Maignan, 네덜란드), 은상 수상작
작가가 잠시 일했던 파리의 한 세탁소 시모네(Simone)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이 담긴 책.
국적과 연령, 성별도 다양한 시모네의 일꾼들은 매일 고된 노동을 하는 동안 서로 싸우고 웃으며 삶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책의 겉모습은 매우 간소하지만 쪽마다 접힌 면을 펼치고 그 안에 끼워진 마분지를
들어내야 글을 읽을 수 있는 불편한 책이다. 읽고 나면 다시 같은 과정을 거쳐 페이지를 접어야 하는데,
이는 세탁소의 일꾼들이 빨래를 개는 행위를 독자가 함께 경험하게끔 만든 장치.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책 내용을 읽을 수 없다.

601 ARTBOOK PROJECT 2009

올해로 7회를 맞이한 ‘601아트북프로젝트2009’

전시 포스터는 1차로 배포되었던 작품 모집을 위한

포스터 위에 덧입혀 제작되었으며 전시 콘셉트인

‘Balance’와 ‘Harmony’를 상징화하였다.

아트북을 통해 균형과 조화의 미학을 탐색보자는

의미로 26명의 수상작가를 상징하는 26개의

선들이 모여 각각 ‘B’와 ‘H’의 형상을 만들고 있으며,

이 기하학적인 선들의 조형은 전시장과 모든

행사 프로모션에 입체적으로 적용되었다.

내용이 형식을 만들고 형식이 내용을 가꾸는

균형과 조화의 세계. 자연과 인간, 물질과 정신이

함께하는 키아즘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아트북프로젝트 포스터이다.

601 ARTBOOK PROJECT 2009

내용이 형식을 만들고 형식이 내용을 가꾸는

균형과 조화의 세계. 자연과 인간, 물질과 정신이

함께하는 키아즘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7번 째 ‘601아트북 프로젝트’ 도록이다.

26명의 수상작가를 상징하는 26개의 선들은

표지의 앞 뒤에 ‘B’와 ‘H’의 형상을 만들고 있으며

전시 콘셉트인 ‘Balance & Harmony’를 상징한다.

수상 작품들은 각각의 작품 콘셉트에 맞게

개별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디자인 하였고,

뒷쪽의 수상작가 및 작품을 형상화 한

일러스트레이션 페이지는 작가들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감성을 더하는 중요한 장치다.

표지로부터 이어지는 26개의 상징적인 선들은

포스터와 전시장, 그리고 모든 행사 프로모션에

입체적으로 적용되었다.

LOVE & PEACE

때로는 개울가에 속살대는 조약돌인 듯, 때로는 구름이 내앉은 산의 능선인 듯. 모나지 않고 둥근 형태로

만든 LOVE와 PEACE 두 단어를 겹쳐서 8가지의 변주된 형상을 만들었다. 어떻게 만나도 평화로운 이 형상은 말없이 우리를 안아주는 자연의 모습으로 서로 싸우지 않고 보듬어 안 는 생명체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상상을 불러 일으키며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고 있다. love & peace는 詩다. 자연의 시, 삶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