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에 겨워 어깨가 들썩,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 공식포스터

 

 

한국의 전통색상인 오방색으로 곱게 단장한 태극문양히 한국의 혼을 담고 덩실 덩실 춤춘다.
한발로 서서 양 손을 치켜든 사람 형상을 한 이 문양을 보고 있노라면 흥에 겨워 어깨가
들썩거릴 듯하다. 바로 601비상이 디자인한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공식 포스터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다. ‘전통을 딛고 미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2010년 9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리는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인 무형문화를 브랜드화하고 세계문화와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의 취지와
배경을 바탕으로 포스터를 디자인한 601비상(대표 박금준)은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지구촌 무형문화가 활발하게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포스터 디자인은 무형문화 무형무화가 생활과 동떨어진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곁
가까운 곳에 존재하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친근한 존재라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태극의 리드미컬한 역동에서 전통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한국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종과 횡으로 이어지는 원들은 우리 문화의 진흥과 한국 혼의 현대적 계승을 의미하고 한국의
전통 색상인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 등 오방색의 조화는 엑스포가 세계 문화 교류의
중심임을 뜻한다. 또 오방색의 그라데이션 효과는 세계인이 과거와 현대를 어우르면서 미래를 향해
하나로 융화되는 과정을 묘사한다. 태극을 모티브로 한 공식 포스터와 EIP는 행사 인쇄물, 홍보물,
배너, 유니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학교, 여행사,
문화원, 대사관, 자매도시 등에 배포돼 행사 홍보에 활용된다.

601 아트북 프로젝트 2010

<601아트북프로젝트2010> 공모포스터는 열린 책과 창으로 아트북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 속에 재잘거리는 듯한 타이틀과 그것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타이포그라피 연작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다양한 얘깃거리가 있는 창의적인 아트북을 지향하는 주최측의 의지이기도 하다. 이어 제작된 <601아트북프로젝트2010> 전시포스터는 공모포스터 위에 덧입혀진 형식이다.

‘22points’ 전시 주제를 22개의 유니크한 패턴으로 만든 점(Point)으로 구체화하였고, 기하학적인 사람의 형상에 전시장소, 도면 등이 타이포그라피와 어우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