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2010’ 601비상 송년회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갖게 되었어요.
‘호호탈’을 외치며 시작한 2010년이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올해는 볼링으로 단합을 다지고 저녁식사와 함께 본격적인
송년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허기가 졌는지 젖가락이 쉴 새가 없네요..^^
맛있게 식사를 하는 사이..

 

2010년 경영성과 및 고과평가 수상의 시간이 다가왔어요.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하고 또 좋은 성과를 낸 601사람들.
뿌듯한 경영성과의 결과를 들으며 1년을 되돌아 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고과평가.
두둥~!

 

올해에는 송지선팀장님께서 최우수 고과평가의 영예를 안으셨답니다.
그 누구보다 빛나는 한 해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선팀장님께. 박수!!짝짝짝짝
또 우수평가에는 유나원팀장님, 본혜선배, 미진선배, 유선선배, 지희선배께서

수상하셨어요.
모두모두 축하 드려요.^^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특별상이 있었어요. 그 주인공은 최진호 과장님!
항상 최과장님께 즐겁게 일하는 방법을 배운답니다. 축하 드려요!
그리고 비록 고과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601에서 그만의 자리를 빛낸 모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과수상 발표 후,
해외 수상에 대한 발표도 있었어요.
한 해 동안 모두 17곳에서 그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Graphis Design Annual 2011 Gold Award, if communication design awards,
New York TDC, New York ADC, New York Festival 등..
601사람들의 노력의 성과가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올해에는 영광의 얼굴 두 분이 더 계십니다.^^
601비상에서 5년 근속하신 분께 주어지는 상. 5년 근속 수상인데요.
5년 근속 수상에는 유나원팀장님과 김미영대리님께서 받으셨습니다.
601이 준비한 상패와 함께 14일간의 휴가와 상금이 주어진답니다.
두 분과 함께여서 601은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답니다.

 

이렇게 한 분..두분.. 호명하다 보니 빠진 분이 계시죠!
바로 박대표님과 정실장님.
늘 601의 대들보로 계시는 두분.
늘 감사하다고 이 자리를 빌어 전합니다..

 

오늘 이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내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새로이 해봅니다.
그럼 내년에도 화이팅!!

 

2010년 한 해를 보내며..
601비상 송년회
20101228

 

릴레이-2010-10-정희수

 

동그라미 스티커로
종이 위에 한땀 한땀 붙이다 보니
어느새 귀엽고 깜찍한 토끼가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2011년 신묘년에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릴레이주자 정희수

릴레이-2010-09-박해랑

 

시간의 흐름을 남기고 싶었다.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매일을 같은 일을 하며 같은 공간속을 살아가도
진행하는 것이 분명하다면 그것은 시간의 흔적일 것이다.
나에게는 어떤 흔적으로 시간을 찾아볼 수 있을까.

이 오래되고 낡은 종이 한 장에도
누군가에 의해 접어지고 접어져서
펜으로 그린 까만 선보다 더 깊은 주름이 생겼다.

내 생각의 정체 속 머뭇거림도
분명 시간 안에서는 어딘가 자국을 남기며
유유히 흘러갈 거라는 믿음이 있다.

머지않아 내 안에 남은 그 시간의 자국을
확인할 수 있을 거란 바램도 가져본다.

 

2010년 마지막 작업,
2010년 마지막 릴레이.
2010.12.20
박해랑

 

디자인과 예술을 잇는 공모전

 

 

 

디자인과 예술을 잇는 공모전

 

예술과 디자인은 다르다는 사회적 흐름을 따라야 하는 디자이너에게 601아트북프로젝트는 자신의 예술적

기질을 마음껏 펼칠 좋은 기회기도 하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중에는 금상이 없는 대신 은상과 동상이

한 작품씩 늘어났다. 지난해 사회문제를 말하는 작품이 많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조금씩

모아 책으로 만든 작품부터 반복된 행위를 통해 그려낸 10cm 정사각형을 엮은 책까지 작가 자신의 자의식과

정체성이 담긴 작품이 많다. 심사위원인 계원디자인대 권혁수 교수는 “수상작품들의 면면에는 우리 영혼의

울림이 있다. 또한 작가의 직감과 영감이 느껴진다. 예술의 멋과 힘, 그리고 향이 있다”며 “예술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다”고 했으며 601비상 박금준 대표는 “담백한 일상의 접근과 시적 상상,

언어유희와 관계의 탐색, 시간의 궤적과 사건 등 참으로 다양하고 시각이고 값진 존재다”고 했다.

 

601아트북 프로젝트 2010

 

디자인회사 601비상이 8년간 이어온 아트북 공모전 ‘601아트북 프로젝트’. 수상작품집 601 아트북 프로젝트는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등서 여러 차례 상을 받으며 또 다른 아트북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출간된

<601 아트북 프로젝트 2010>에도 자기개발형 프로젝트를 꾸준히 잇기 위해 디자인회사로서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601비상의 자푸심이 담겼다.

 

숫자’22’로 표현된 아트북

 

601비상안의 예술성 짙은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정성과 노력이 더해져 완성되는 <601 아트북 프로젝트>는

수상작품집이라기보다 또 하나의 아트북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특정 주제 아래 수상자들과 그들의 작품이 가장

돋보일 수 있도록 페이지가 구성됐다. <601 아트북 프로젝트 2010>의 주제는 ’22포인트(Point)’다. 22명의 수상작가의

시선(Point of View)을 의미하는 동시에 각 작품의 색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22개의 유니크한 패턴으로 만들어진

점(Point)을 의미하기도 한다. 책에는 22개의 작품이 실렸고 책의 활자 역시 모두 22포인트가 사용됐다. 이러한

콘셉트에 따른 책의 판형과 활자의 크기는 조금 큰 듯해 낯설지만, 601비상 다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기도 하다.

표지의 컬러풀한 패턴도 독특하다. 이 패턴은 스티커로 제작돼 해당 작가의 작품 소개 페이지에 붙일 수 있다.

 

601비상. 안동워크샵

 

 

 

 

601사람들이 이번엔 안동으로 떠났습니다.

 

각 시대별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마치 우리들의 방문을 반가워하듯,
이틀 내내 맑은 하늘로 우리를 반겼습니다.

 

제일 먼저 우리는 하회마을에 들렸습니다.
고택들과 마을, 가장 높은 중심부에 위치한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그 곳의 시간과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느티나무에 간절한 소원을 하나씩 빌고
다음 장소로 이동!

 

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에 도착한 우리는
풍수지리 적 특성에 입각해 지어진 건물 간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조형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만대루에 올라가
경치를 바라보고 싶었지만 얼마 전 부터 만대루의 출입을 막고 있어
할 수 없이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병산서원은 여름에 다시 와서 만대루에 올라
유유자적을 즐겨보고 싶네요~

 

안동은 고택이나 서원 같은 문화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보존하고 있어
실제로 G20의 벽지로 이용된 한지 체험도 할 수 있었답니다!

 

안동찜닭, 고등어, 제삿밥까지!
안동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을거리도 다양했는데요,
우연히 들리게 된 메기 매운탕 집은
하루 종일 추운 날씨 속 이곳저곳을 견학했던
저희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참으로 고마운 곳 이었습니다 😀

 

든든한 저녁식사 후,
워크샵에서 빠질 수 없는 볼링 내기 한 판~
모두들 쟁쟁한 실력으로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졌으나
저는 엄청난 구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이 이등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다음날,
전통의 맛으로 이루어 온 옛마을에서 콩나물 국밥으로 속을 달랜 후
무량수전으로 출발~

 

사람의 동선까지 생각해서 자리 잡은 석등과 무량수전은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우리나라 대표 목조 건축물로
소백산 줄기줄기 산등선과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이
배로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한참 시간이 걸려 도착한 도산서원은
사진만 찍으면 바로 그림 같은 곳이었는데요 😀
퇴계선생의 가르침이 남은 곳으로
가이드분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어서
좀 더 도산서원에 대한 의미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안동은 마치 지붕이 없는 박물관처럼 느껴질 정도로
오래된 역사와 자연에서의 많은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이었습니다.
날씨는 몹시 추웠지만 마음속에서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동 워크샵

릴레이-2010-08-박현정

 

굳이 찾지 않아도 느껴지는

자연에서의 우연한 발견은
언제든지 반갑고 재밌다.

이번 안동 워크샵 사진에서도
역시나 그 재미가 담겨
다시 그 곳을 회상하고 웃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2010.12.13
릴레이주자 박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