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2013-06-황철연

 

 

8살이었던 내모습과 28살이 된지금의  내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한글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던 시절에 쓴 일기에서 순수했던 내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싶어하지만,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일기를 쓰게되면  당시의 내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가끔은 오래된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릴레이-2013-06-정수진

 

 

곳곳을 다니다 보면 이전에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과 일상들이 새롭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일상 속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한 사진들로….책을 만들었습니다.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면들을 관찰하고

 속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켜켜이 품은 의미를 한글로 풀어낸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로고

                    

 

(전략)로고와 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601비상은 작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디자인회사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에이전시’로 선정될 정도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곳.

601비상을 이끄는 박금준 대표는 “이번 로고 디자인 콘셉트의 핵심은 ‘거시기 머시기’ 라는 단어에 담긴

소통과 관계의 미학을 표현하는 것이었다”라며 불특정하고 무의미한 기표로 보이지만 결국 이를 이해하는

상대가 꼭 필요한 단어란 점을 염두에 두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은 순수 한글의 자음과

모음만을 활용해 다양한 의미를 가장 단순하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먼저 서로 마주 보는 세로 형태로 배치한 ‘거시기’와 ‘머시기’는 두 사람 간의 소통을 상징한다. 일련의 자음과

모음은 각각 천·지·인과 문화 발신지인 광주라는 소통의 장을 암시한다. 게다가 로고를 유심히 살펴보면 마치

발음 기호처럼 분리된 자음과 모음이 결합해 ‘것’과 ‘멋’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중간 부분은 방긋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이 연상되기도 한다. ‘거시기 머시기’라는 단어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만큼이나 로고 또한 다층

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이다. 하지만 그 형상만큼은 지극히 단순한게 이번 로고의 미덕.

“모호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기존 콘셉트에서 방향을 틀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을 의도했다”는 그의 말처럼 30만 명 가까이 방문하는 디자인계의 큰 행사인 만큼 대중성과 친근함을

확보하는 것이 꼭 필요했을 것이다. 주제어의 구수하고 정감 있는 느낌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다. (후략)

릴레이-2013-06-김희용

 

 

 

 

오픈타입(Open Type)은 이미 20여 년 전에 소개된 서체 방식이고,
여러 가지 타이포그라피 기능이 많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아
몇 가지 유용한 기능들을 소개하는 소책자를 만들어 봤습니다.

항상 쓰던 서체를 무조건 선택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조금만 더 관심 있게 관찰하면 서체에도 다양한 얼굴과 성격이 
있다는 것을
알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픈타입 Open Type

오픈타입(확장명: .otf)은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만든 서체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맥킨토시와 윈도우 시스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그 외에도 가벼워진 파일 용량,

다양한 언어 글리프(glyph) 지원
그리고 타이포그라피 기능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