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2014-1-이화

 

 

 

  

 

  

 

  

 

 

제가 생각해보니 2013년에 17번 정도의 여행을 다녔더라고요. 그 중 가장 마지막에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에 관련된 17page짜리 짧은 책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행을

가면 그때그때 느낀 점들을 일기장에 적어두곤 하는데, 이번에는 그 상황에 맞는 사진

까지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책자로 만들어보니 그때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여행을 다녀오면 꼭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릴레이-2014-1-이은경

 

 

  

 

  

 

 

 

저는 얼마 전에 ‘2013공예 트랜드’ 전시에 다녀왔는데요. 여러 공예 제품들을 보면서 언젠가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자기에는 제가 만든 패턴을 새기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빗살무늬 토기를 리스타일링하여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무식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셨나요?

 

601비상은 시무식을 시작하기 전, 회의실 벽난로에 장작을 넣어 불을 지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처럼 우리 모두

2014년을 한껏 불태울 준비를 해야겠죠?

 

 

 

 

대표님께서 601사람들에게 전하는 올해의 한마디는 바로 ‘왜?’입니다.

 

결코 순탄치 않을 2014년 모두가 안녕하기 위해서는 ‘왜?’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하셨답니다. 관념적

수사가 아닌 실천적 대안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평생 묻고 답해야 할 정체성

의 바탕, ‘왜?’.

 

뼈가 담긴 대표님의 한 마디로 인해 직원들 모두 격려 및 자극을 받은 것 같네요. 앞으로 대표님께서 쉴 새 없이 던지실

‘왜?’ 라는 질문 앞에 우리 모두 바짝 긴장해야겠습니다!

 

 

 

 

이어서 시무식의 하이라이트!

 

바로 601비상의 창립기념메시지가 적힌 종이 위에 붓글씨로 2014년의 바람을 적는 것인데요. 직원들 모두 정성스레

자신의 이름과 2014년의 각오를 써내려 가네요.

 

 

 

 

 

 

 

 

 

 

 

 

 

 

 

 

 

 

해마다 그랬듯 우리의 다짐을 601비상 입구에 걸었습니다. 오고 가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2014년에는 ‘왜?’가 ‘안녕!’이라는 좋은 답변을 해주리라 기대해봅니다.

 

 

 

 

 

2014 첫머리

 

왜?

 

2014년 우리 모두 안녕! 하려면

왜?라는 근본적 질문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념적 수사가 아닌 실천적 대안이 필요한 시점.

 

일 년 내내 여러분과 내게 던질 질문. 왜?!

또는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평생 묻고 답해야 할 정체성의 바탕, 왜?!

 

이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물음으로부터

단서를 찾고

방향을 세우고

대안을 만들고

사고를 방지하고

타성에서 벗어나고

제대로 된 운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왜?가 탄탄해야 멜로디, 화음, 리듬도 입체화될 수 있습니다.

핵심가치를 만드는 단단한 뼈대가 이 왜?로부터 나오는 것.

 

정체성을 세우는 탄탄한 밑그림의 외마디,

전체를 아우르는 가장 중요한 단어, 왜?

이 왜?로부터 스스로를 찾고

회사도, 여러분도 행복해지십시다.

 

왜? 앞에서 긴장하셔야 할 것.

 

디자인이라는 예민한 생명체를 다루는 여러분과 나는

이 적당한 긴장의 메스를 잘 다룹시다.

그래야 나와 우리가 더 안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 왜?

 

20140102 박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