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상자와의 인터뷰 박금준, 레드닷- 올해의 에이전시 2012
[Red Dot Award] 2013, 04본문
작년 수상자와의 인터뷰: 박금준, 601비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드닷: 올해의 에이전시2012
Red Dot: 몇 달 전에 <레드닷: 올해의 에이전시 2012> 상을 수상 하셨는데,
베를린에서의 이 특별한 순간은 대표님께는 어떤 경험이었는지요?
박금준: 직원들과 함께 얻은 의미 있는 수상이고, 소중한 가치의 공유였다.
특별 전시를 통해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수상을 계기로) 좋은 작업에 대한 압박이 두렵기도 하지만 이 또한 즐거운 고민이다.
베를린에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Red Dot: 이 영광의 타이틀은 현재 대표님께는 어떤 의미인지요?
박금준: 유럽을 벗어나 특히 아시아에서 처음이라는 이 기분 좋은 타이틀은,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601비상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우리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자신감과 에너지를 심어준 사건이다.
Red Dot: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들이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2013>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박금준: 레드닷에 참여하는 것은 창의적인 기회를 얻는 것이다.
자신만의 만족이나 의미를 넘어서 객관적 이해나 관심을 끌 수 있을 만큼 괜찮은
프로젝트인지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 다른 좋은 디자인을 통해 나를 확장하고 더 큰
생각을 만들어 가는 자극이기 때문이다.
(출처): http://red-dot.de/cd/en/winners-privileges/interview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