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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BISANG

집 안 곳곳 디자인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매일경제] 2013

어둠 속에 빛나는 형광액자 축광별 스티커 갖고 놀던 어린시절 기억 불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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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Design

 

언뜻 보기엔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액자다. 속에는 전등, () 같은 일상적인 소재가 담겨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심플한 매력이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반전 매력이 있다.

불을 꺼보니 액자 속 그림에서 빛이 난다. 발광물질로 그려진 덕분이다. 은은한 불빛이 조명으로 써도 괜찮을 듯 싶다.

 

언젠가부터 우리 주위에서는 제품과 디자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인간의 욕구가 제조기술 발달과 어우러져 디자인 제품이라는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601비상에서 만든 그래픽 아트포스터 ‘루미너스(Luminous)’는 단어 뜻 그대로 빛을 함축하고 있다

축광 및 발광 기능이 있는 안료를 ’실크스크린‘이라는 특수 판화 기법으로 새겼다

축광·발광 기능은 20년 이상 보전되며 독성이 없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601비상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발광 지속시간이 긴 안료를 구하기 위해 여러 국가의 안료를 구입해 일일이 테스트했다.”며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축광 별 스티커에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어른들은 유년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루미너스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후략)

 

(맨 위 사진) 601비상 ‘루미너스’그래픽 아트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