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gs' history of graphic design
[Wiley, 5th Edition] 2011그래픽디자인 역사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멕스의 그래픽디자인 역사’ 5번째 에디션(2012년)에 601비상의 “365&36.5 communications 캘린더가 소개 되었다.
본문
필립 B. 멕스의『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는 198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인류의 커뮤니케이션 역사를
다루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서이다.
우리나라에는 월간디자인 편집부에서 1985년에 처음 번역하여 소개 하였으며 여러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었다.
이후 3번째 에디션이 미진사에서 출간(2002년) 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21세기 디지털 혁명에 이르기까지 그래픽 디자인의 포괄적인 역사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그래픽 디자인의 전 영역을 5개의 부와 24개의 장으로 나누어 연대기적 서술 방법을 기본으로
각각의 장 안에서 지역별, 유형별, 그리고 작가 별로 당대의 디자인을 풍부하면서도 핵심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1983년 초판본에는 우리나라가 금속활자를 세계최초로 발명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번 5번째 에디션에서는 한국의 디자이너로 안상수와 박금준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601비상의 5년 캘린더 사례를 화보로 싣고,
“5년 재활용 캘린더에서처럼 박금준은 타이포그래피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을 한다” 라며 박금준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번 5번째 에디션에서는 1,400여 점의 도판과 함께 중동, 스페인, 포르투갈, 남미, 중국으로
영역을 확장 하였고 멀티미디어와 모션 그래픽을 추가 하였다.
저자 필립 B. 멕스는 디자이너이면서 교육자이고 저술가이다.
그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에 소재한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의 커뮤니케이션 아트ㆍ디자인학과 아트 리서치 스쿨의 교수였으며
뉴욕주 시라큐스 대학교와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트&디자인 내셔널 컬리지의 객원 교수였다.
《프린트(PRINT)》지의 편집 고문으로도 활동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