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디자이너, 박금준
[월간디자인] 2008, 10본문
올해로 디자이너 20년, 601비상 10년이 되었다는 박금준 601비상 대표는 ‘박금준답다’ ‘601답다’라는 말에
목숨거는 천상 디자이너다. 한국 그래픽 디자인계에서 601비상이 차지하는 지점은 좀 특별하다. 디자이너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 외에도 디자이너 스스로 클라이언트가 되어 자가 발전하는
콘텐츠 생산에 누구보다 열심이며, 치열하게 고민한 아트북 프로젝트를 통해 601비상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성취를 이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좋은 클라이언트까지 만들어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중이다.
인터뷰/김신 편집장, 정리/전은경기자, 인물사진/박기숙(둘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