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ic News 431
[월간디자인] 2014, 05본문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지면에 옮겼다
<한글 온몸 프로젝트, 5일간의 기록>
지난 2월10일부터 14일까지 601비상은 코리아디자인멤버십(KDM) 공동프로그램인 「이제,한글이다」 워크숍을 진행하였는데,
그 내용을 담은 기록집이다. 32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정체성 있는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되묻고 아날로그적
접근법으로 디자인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하진 않았지만 이 기록집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직접 선유도
공원을 찾아가 설치작업도 하고 색종이도 오려본 것 같은 기분이다. 단순히 결과 보고서가 아닌 4박 5일간의 여정을 그대로 지면
에 옮겨 현장감을 살리고자 한 기획 의도가 편집 디자인에 잘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