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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BISANG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I

광주광역시 / 광주디자인진흥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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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경계를 넘다.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I·P는 비엔날레의 내용과 형식, 지향점을 바탕으로 주제어 ‘d-Revolution 

(디-레볼루션: 디자인혁명)’을 어떻게 상징화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연결, 확장, 소통, 변화, 미래’ 등 관련 키워드와 함께 ‘d-R 경계를 넘다’를 콘셉트로 하여 

<d-Revolution>의 d와 R이 입체적으로(거꾸로) 이어지면서 경계를 넘나드는 상징의 심벌마크와 

국·영문 로고타입을 개발하였다.

 

d와 R이 선으로 이어지되 그 선이 하나의 선이면서도 각각의 선으로 존재하고, 그 연결 부분과 연결을 

통한 또 다른 만남을 통해 새로운 소통과 확장이 되고자 했다. 그 각각의 연결은 <d-Revolution> 전시 

구성과 영역 간의 연결이며, 그것을 행하는 기술과, 사람과, 의식의 연결이기도 하다. 

 

심벌마크의 화살표는 d(R)를 형상하는 중요한 기표로서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라는 

<디-레볼루션>의 방향성과 지향점을 상징한다. 바로 세워진 d의 세로축은 좌측 사선을 지나 가로로 

이동하다 다시 사선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때 화살표의 꺾쇠와 함께 미완의 사각 공간을 창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심벌마크를 거꾸로 세워 R의 형상일 때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이기도 하지만, 그로부터 

<디-레볼루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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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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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Sig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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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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